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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전시관' 부지매입비 도의회 건소위서 기사회생

표결 끝에 50억원 전액 승인
행정문화위와 엇박자
오늘 예결특위 심의 '관심'

  • 웹출고시간2017.06.19 21:05:47
  • 최종수정2017.06.19 21:05:47
[충북일보] 속보=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 부지매입에 필요한 예산안을 전액을 승인했다.<19일자 4면>

도의회에 따르면 건설소방위는 19일 도가 제출한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전시관 부지 매입 예산 50억 원을 가결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자유한국당 소속 일부 의원 전시관 건립 부지 취득을 골자로 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부결된 점을 들어 예산안 전액 삭감을 주장했지만 예산안을 삭감하는 '수정안'을 놓고 진행한 표결에서 3대 3 가부 동수가 나와 원안 의결됐다.

수정안이 부결되면서 전시관 관련 예산안은 원안대로 통과된 것이다.

전시관 건립 예산이 상임위는 통과했지만 행정문화위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부결시켜 예산특위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행정문화위는 앞서 예비타당성 조사와 투융자 심사 등 청주전시관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부결했다.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추경 예산안은 19일과 20일 예결특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전시관 부지 매입비는 20일 오전 심의된다.

도는 청주시가 마이스산업 발전과 오송역세권 개발을 위해 오송읍 만수리, 궁평리 일대에 전시관을 공동으로 건립할 예정으로 예산이 수립되면 하반기부터 부지마련을 위한 보상 등 관련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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