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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정부예산 확보에 올인해야"

확대간부회의서 현안 관련 예산 확보 노력 강조
1회 추경예산안 삭감에 아쉬움 드러내

  • 웹출고시간2017.06.19 18:37:45
  • 최종수정2017.06.19 18:37:45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지사가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 심사와 관련 "행정력을 집중해 정부예산 확보에 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19일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7~8월은 기재부에서 본격적으로 정부예산을 심사하는 기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충북이 요구한 사업들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행정부지사 및 기획관리실장을 중심으로 기재부와 소관 부처에 가서 산다는 생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번 예산안의 경우 SOC 예산이 많이 줄어서 도가 원하는 만큼의 예산 확보가 걱정"이라며 "특히 경제, 산업, 관광, 문화 등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올해 1회 추경예산안이 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대폭 삭감된 것과 관련해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국과장들이 해당 도의원들을 사전에 만나서 충분히 설명을 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료가 해당 상임위로 넘어간 다음에 설명하려 하지 말고 사전에 브리핑 등 충분한 설명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삭감된 예산이 예결위에서 최대한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피력했다.

가뭄과 관련해서는 "국민안전처와 협의해 충북에 배정되는 재난특별교부세가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교부세뿐만 아니라 도 예비비와 시·군 예비비도 빨리 풀어서 가뭄 대책 추진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움직여 달라"고 주문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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