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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9 10:53:59
  • 최종수정2017.06.19 10:53:59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보은군보건소가 '9988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경증치매환자 및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9988 뇌건강 인지재활 1기 프로그램'을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3월22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총 12주 동안 치매예방준비체조 및 그룹 활동을 통한 사회적 상호작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보은군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3월22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총 12주 동안 치매예방준비체조 및 그룹 활동을 통한 사회적 상호작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하회탈, 달걀꾸러미, 에코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지남력, 문제해결력,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을 도왔다.

치매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가져오고 증상이 심해지고 나서야 가족들이 인지하게 되기 때문에 치매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군 관계자는 강조했다.

군보건소는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60세 이상 노인들의 대상으로 연 1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단·감별검사 의뢰 및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돌봄서비스 등 치매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증치매환자 및 고위험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기 프로그램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12주 동안 마로면 동부통합보건지소에서 경증치매환자 및 고위험자(만70세 이상)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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