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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7 10:01:53
  • 최종수정2017.06.17 10:01:53

지난 15일 12주간 노인인지 훈련프로그램을 마친 어르신들이 수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15일 내곡보건진료소에서 지난 3월 23일부터 12주간 운영한 '노인인지 훈련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인인지 훈련프로그램은 노인성 질환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경증치매환자가 중증으로 심화되는 것을 지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치매예방프로그램 강사 자격증을 가진 직원들이 노인인지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치매선별검사, 뇌운동, 뇌훈련, 손유희, 눈운동, 퍼즐 교구활동, 노래와 율동, 치매예방체조 등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갈수록 좋아졌다"며,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노인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비례하여 치매인구 또한 증가 추세에 있다"며 "질병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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