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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8 14:38:47
  • 최종수정2017.06.18 14:38:4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외래어종 어류의 확산을 방지하고 해마다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토종어류 보호를 위해 초평·백곡 저수지와 백곡천 일대에 뱀장어 치어 5천168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방류에 앞서 지난 1일 인천광역시 소재 서해수산연구소에 수산생물 전염병 및 DNA 검사를 모두 마쳤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뱀장어는 사업비 1천750만원을 들여 진천군 이월면에 소재하고 있는 수산종묘업체에서 생산한 것을 매입했다.

전장 10㎝ 이상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기준을 통과한 건강한 어류다.

군은 지난해에도 붕어 치어 23만 마리와 동자개 치어 4만3천 마리를 방류했다. 또 올 8~9월 내 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붕어 치어 4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이남희 산림축산과 과장은 "내년에도 예산 확보 및 사업비 증대를 통해 방류대상 품종의 다변화와 방류 개체 수 확대로 토종어류의 고착화를 통해 내수면 생태계의 복원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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