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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7 08:00:02
  • 최종수정2017.06.17 08:00:02

영동군 양산면 연성희(왼쪽 두번째) 면장과 U1대 호텔관광항공영어과 엄병호 과장 등이 15일 업무협약을 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양산면은 U1대학교 호텔관광항공영어과와 상생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이루어진 업무협약은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과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서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을 기점으로 학생들과 지역주민과의 화합, 농촌일손돕기와 같은 봉사활동 연계, 지역학생의 U1대 진학 및 입시홍보 등 주기적인 연계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U1대학교 호텔관광항공영어과는 지난달 23일 15회 양산면 한마당 경로위안 잔치 시에도 학생들이 솔선해 행사진행 등 자원봉사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연성희 양산면장은 "영동군 산하 한 울타리 안에 있는 기관 간 협약으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유기적 연대를 확립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U1대학교 호텔관광항공영어학과는 1996년 3월 어학부 영어전공으로 처음 개설된 학과로, 기초적인 영어학 교과목군(회화, 작문, 실용영어) 등을 비롯해 호텔관광과 항공서비스 분야의 실무 교과목군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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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