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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7 07:59:11
  • 최종수정2017.06.17 07:59:11

헌혈증 23매를 영동군에 기부한 육군종합행정학교 헌병교육단 박대진 중사.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헌혈왕의 조용한 선행이 화제다.

주인공은 육군종합행정학교 헌병교육단에 근무하는 박대진 중사(36·남·사진).

박 중사는 지난 14일 영동군청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1년간 모은 헌혈증 23매를 기부했다.

이는 매2주마다 헌혈 해 모은 것으로 박 씨가 지금까지 헌혈한 횟수는 140회가 넘는다.

이 때문에 2015년 2월에 적십자혈액원이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박중사는 "앞으로도 300회 이상을 목표로 헌혈을 하여 나의 건강을 우리 이웃과 함께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박 중사는 강원도 횡성군 출신으로 작년 9월 종행교로 전입, 근무하고 있으며 5년 이상 소아암협회에도 헌혈증 정기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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