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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4 16:02:05
  • 최종수정2017.06.14 16:02:05

왼쪽부터 군터 헨(Gunter Henn) 교수, 김상헌 소장, 정성원 교수.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올해부터 본격 건설될 세종 신도시 6-4 및 4-2생활권의 특화사업을 맡을 전문가 3명이 선정됐다.

14일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에 따르면 이날 6-4생활권 '도시특화 전문위원(MA ·Master Architect)'으로 위촉된 사람은 독일 국적의 군터 헨(Gunter Henn) 교수다.

세종 신도시에서는 처음 위촉된 외국인 전문위원인 그는 독일 드레스덴공대 건축학과 교수 겸 설계회사 '헨 게엠베하(HENN GmbH)'의 대표다.

독일 자동차 체험도시인 볼프스부르크를 비롯해 뮌헨 BMW 미래연구혁신도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등 세계 각지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그는 테라스형 상가를 주로 맡는다.

단독주택이 포함되는 공동마당 마을 계획을 맡을 전문위원으로는 김상현 건축주가건축사사무소장이 위촉됐다.

세종시 6-4생활권 통합 설계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행복도시건설청은 "김 소장은 청라 더 카운티, 판교 SK 아벨파움 등 단독주택단지 프로젝트 수행 경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의 단독주택단지 계획을 훌륭히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작년 9월 설계 공모를 거친 6-4생활권 아파트(3천100가구·현대건설 시공)는 오는 11월 분양된다. 또 같은 생활권의 상업업무 및 단독주택 용지는 올해말까지 건축디자인 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에 공급될 예정이다.

국내·외 대학과 기업 등이 입주할 4-2생활권 아파트 특화 전문위원으로는 세종대 건축학과 정성원 교수가 위촉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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