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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아름다운 주말장터 17일 개장

아트체험 미니카페, 공예품, 수제 먹거리 등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
나눔의 행복이 있는 장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 웹출고시간2017.06.14 11:32:45
  • 최종수정2017.06.14 11:32:45

제천 아름다운 주말장터를 찾은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중고물품을 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새로운 여가문화의 장으로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름다운 주말장터가 오는 17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 문을 연다.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프리마켓과 벼룩시장, 재능기부콘서트, 아이들 놀이와 체험 등이 가미된 문화장터로 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를 위해 운영해오고 있다.

용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장터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안 쓰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사고 팔 수 있어 일반시민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원 재활용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장터에는 덕산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브로콜리, 표고버섯, 더덕 등 다양한 농산물 직거래 행사도 열려 더욱 풍성한 장터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오는 9월 열리는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맞아 한방엑스포공원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장터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우천 시에는 열리지 않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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