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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주관리역·수안보관광협의회, 지역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중부내륙철도 개통 앞두고 선제적 관광 인프라 조성 및 관광객 유치 협조 약속

  • 웹출고시간2017.06.14 17:45:04
  • 최종수정2017.06.14 17:45:04
ⓒ 충주관리역
[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주관리역(역장 이상권)과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회장 최지원)는 13일오후 충주역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충주관리역 및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관계자, 박건상 수안보면장, 우태희 봉방동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들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힐링 53℃ 왕의온천 수안보 관광특구'의 옛 명성을 되찾고 2019년 충주역, 2021년 수안보역까지의 중부내륙철도 개통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관광인프라를 조성하고 준비해 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우선 코레일(충주역)은 수안보온천의 관광인프라 홍보를 통한 타지역 관광객 유치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는 기차를 이용해 방문한 고객들에게 지정 온천 -35~50%, 숙박 -10~50% 및 음식점 가격 할인을 제공키로 했다.

이상권 충주관리역장은 "중부내륙철도 개통을 앞두고 두 기관의 업무협약체결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철도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및 차별화 된 홍보방법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지원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충주시와 충주역, 수안보관광협의회가 같이 핵심역량을 결집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상생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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