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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4 11:12:08
  • 최종수정2017.06.14 11:12:08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교육 모습.

ⓒ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병노)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업중단을 미연에 방지하고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업중단숙려제를 통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 증평공업고등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22일, 23일증평정보고등학교를 찾아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김병노 센터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학업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개인적, 가정적 문제 등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이나 학업중단의 위기를 가진 학생들의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한 숙려기간을 갖는 제도다.

학업중단숙려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전화 043-835-4193번) 또는 꿈드림 홈페이지(http://www.kdream.or.kr)를 통해 문의 및 신청 할 수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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