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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4 14:12:09
  • 최종수정2017.06.14 14:12:09

2017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영동군 양강면 가동천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지난 14일 영동군은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17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영동군 '가동천(가동천 물길따라 풍요롭고 안전한 우리고장)'이 입상해 기관표창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51개 시·군, 55개 소하천이 응모, 지난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치수안정성, 생태환경성, 친수경관성, 주민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에서 제출한 가동천은 하천폭이 협소하고, 두릉 마을을 관통하고 있어 호우시 재해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하천이었으나 2015년 3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1.6km에 걸쳐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자해 재해위험요인 제거, 친환경공법을 적용한 친수환경조성 및 인근 주민이 쉴 수 있는 쉼터공간을 제공,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호평을 받았다.

현재 영동군은 재해예방과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59억원의 예산을 들여 양산면 죽산소하천 등 16개 소하천정비사업 및 영동읍 어서실천 등 30개 소하천의 유지관리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며 2018년도 국비보조사업으로 국민안전처에 양강면 수리냄이천 등 5개지구를 신규사업으로 신청해 놓은 상태다.

영동군 관계자는 "그동안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이 큰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사업추진을 통해 영동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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