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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3 14:51:09
  • 최종수정2017.06.13 14:51:09

김국환

옥천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 김국환(사진) 정보보안과장이 3급지 경찰서에서 전국 경찰관서 과장급 베스트 정보관 5명중 2위로 선정돼 화제다.

경찰청에서는 6월말께 경찰청 격려행사를 개최하고 표창장 및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식에 이어 안보현장 견학 등을 계획 중이다.

김 과장은 지난 2016년 1월 26일자로 옥천서 정보보안과장으로 발령받아 전문적 경험을 토대로 정보 종합평가 10위에서 7위로, 올해 상반기에는 도내 12개 경찰서에서 청주권 3개서와 충주, 음성서에 이어 6위를 기록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했다.

그는 1982년 1월 무도특채로 경찰에 입문, 36년째 경찰 업무중 청주권에서만 23년간 정보관으로 근무를 하면서 충북청 개소이래 정보업무로는 최초로 지난 2012년 경찰청 하반기 특진 심사에서 경감으로 특진하기도 했다.

집회시위 현장에는 항상 김 과장을 볼수 있는데 청주권의 크고 작은 집회시위 현장에서 시민사회단체와 긴밀한 대화와 소통. 사전조율 중재로 마찰은 한번도 없었으며, 안정적·완벽 대비로 사회안정 및 치안질서확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여가를 이용 검도를 수련, 현재 검도 8단으로 충북검도회 수석부회장 및 대한검도회 이사로 각종 전국대회 심판으로 활동중이고, 전무이사 재직중 충북체육 역사상 최초로 전국체전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일궈내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그 공로가 인정돼 현역경찰관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 2002년 청주시문화상과 2015년 충북도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들 기훈 씨는 부친의 대를 이어 현재 음성서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장녀는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근무 중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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