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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3 10:40:10
  • 최종수정2017.06.13 10:40:1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2017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군청 10명, 상수도사업소 1명, 읍면사무소 11명, 송호관광지 8명 등 총 30명이다. 신청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다.

모집인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세대, 차상위계층 본인 또는 그 자녀는 우선 선발하며 남는 모집인원은 2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청 학생 또는 보호자가 직접 참여해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더 많은 학생에게 근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 동계 학생근로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고 경찰, 공무원 자녀와 1가구 2명 이상도 신청이 제한된다.

근로는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영동군청 실과사업소, 읍면사무소에서 행정·현장업무 지원, 민원안내, 환경미화 등을 수행하며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급여는 1일 5만2천원이고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무원 근무시간에 준하되 부서 형편, 학생신분에 맞게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행정과(043-740-3155)나 읍·면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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