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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들 각종 지원 사업 선정 '눈길'

충북대,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교원대,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GTU) 선정

  • 웹출고시간2017.06.12 18:27:35
  • 최종수정2017.06.12 19:42:01
[충북일보] 충북대와 교원대가 '기초연구실지원사업'과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GTU)'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기초연구실(BRL)지원사업은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신진 연구 인력을 포함해 창의적 주제 발굴‧연구방법 등의 연구노하우를 신진 연구자에게 전수하는 차세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충북대 한정호(물리학과) 교수가 사업의 총괄과제 책임을 맡아 중력렌즈를 이용한 미시적/거시적 천체에 대한 통합적 연구를 과제로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충북대는 오는 2020년 2월까지 3년간 13억6천417만원을 지원받는다.

연구 목표로는 중력렌즈라는 동일한 천체물리학적 현상을 기초로 행성과 은하단에 이르는 광범위한 천체에 대한 통합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한 다양한 외계행성의 발견과 이들 행성에 대한 특성 분석을 통해 행성 형성 및 진화에 대한 이론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립시키는 것 등이 있다.

또 한국교원대는 교육부의 '2017년도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 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GTU 사업은 교대와 사범대의 교육과정 및 국내외 교육활동을 통해 예비교사의 글로벌·다문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 7월에 시작돼 올해 3단계(2017~2020) 사업에 들어간다.

교원대는 GTU 사업을 통해 3단계 사업기간 동안 약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예비교사의 글로벌 다문화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적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국내외 교육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교대 사범대와의 협의체제 구축 등을 진행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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