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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6~27일 '의료기기 해외 GMP 인증' 교육 실시

국산 의료기기 수출 지원 나서

  • 웹출고시간2017.06.12 16:19:10
  • 최종수정2017.06.12 16:19:10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의료기기 수출 지원을 위한 '의료기기 해외 GMP 인증' 교육을 오는 26~27일 서울지방식약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연다.

이번 교육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제조소에 대해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기단일심사프로그램(MDSAP)'을 인증받을 수 있도록 MDSAP를 소개하고, 절차와 기준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MDSAP 소개 △GMP 과정별 심사 요구사항 △국내 제조업체 준비할 사항 등이며, 교육은 사전에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15일까지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http://edu.mditac.or.kr) → 교육신청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은 EU·러시아·미국·브라질·싱가폴·일본·중국·캐나다·호주 등 9개국 규제당국자들로 구성된 국제 협의체로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 점유율이 84.4%에 달한다.

IMDRF의 '의료기기단일심사프로그램(MDSAP)'은 지난 1월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IMDRF 5개 회원국 간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상호 인정하는 것이다.

국내 제조업체가 MDSAP 인증을 받으면 미국·브라질·일본·캐나다·호주 5개 국가로부터 제조소에 대한 GMP 심사를 면제 또는 일부 면제 받게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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