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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광역소각시설 화재,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강구하라"

  • 웹출고시간2017.06.12 18:41:10
  • 최종수정2017.06.12 18:41:10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최근 화재가 발생한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의 조속한 가동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1호기는 정기점검으로 가동을 못하고, 2호기도 화재로 2~3일정도 가동을 못한다"며 "그 사이 쓰레기 처리는 외주를 통해 해결하고, 정밀점검 후 조속한 시일 내에 가동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11일 환경관리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함께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소각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화재로 인한 쓰레기 배출에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청주권광역소각시설 화재에 대응한 후속조치로 분주하다.

시는 이번 화재를 소각장의 대형폐기물 저장고에서 발생한 자연발화로 추정하고 있다.

소실 장소는 가구, 의자, 침대매트리스, 시계 등이 반입돼 보관되는 대형폐기물 보관 시설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이번 소각장 화재가 소각로 본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화재 진압과정에서 소화수 살포에 따른 전기시설 등 관련시설을 정밀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과 반입이 예상되는 생활폐기물은 민간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상적 운영 시기는 시설의 안전을 고려해 전기, 기계, 계장, 건축 등을 점검한 뒤 조속한 기한 내에 정상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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