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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2 13:58:37
  • 최종수정2017.06.12 13:58:37

송기섭 군수가 지역 순방 중 백곡면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관내 읍·면 순방에 나섰던 송기섭 진천군수가 12일 초평면 주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12일 진천군에 따르면 송 군수의 주민과의 대화는 당초 지난 2월경 계획되다가, 당시 구제역의 전국적 확산 조짐에 따라 행정력을 방역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무기한 연기됐었다.

주민과의 대화는 읍·면 주요업무 추진계획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군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31일 문백면을 시작으로 △1일 진천읍 △2일 백곡면 △7일 덕산면 △8일 광혜원면 △9일 이월면 △12일 초평면 순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대화를 통해 마을안길 포장공사, 보행자도로 설치,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동주택 건립, 경로당 지원확대 등 총 15건의 현안사업과 59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종합검토보고회를 개최해 건의사항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송 군수는 "이번 대화를 통해 군민들의 군정발전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군민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군정을 펼쳐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군수는 오는 8월부터 관내 20여개 사회·기관·직능 단체별 간담회를 실시하며 소통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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