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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2 13:51:33
  • 최종수정2017.06.12 13:51:3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경증치매환자 및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저하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9988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단어 맞추기, 숫자세기, 거울 만들기, 방석 만들기 등 어르신들에게 뇌 자극을 주는 여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 회복을 통해 치매노인의 인지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1기로 진행된 덕산면 홍개마을에서 매주 화요일에 실시된 프로그램은 참가자 전원이 재 참여 의사를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오는 15일부터 진천읍 장산아파트 경로당에서 2기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참여대상은 경증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 자, 치매고위험군(70세 이상)으로 한 그룹 당 15명 내외로 매주 금요일 2시에 운영된다.

참여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방문보건팀(전화 539-737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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