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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예총이 보여준 사랑·나눔의 품바정신

품바축제 행사 수익금 840만원
유니세프·저소득 청소년에 기탁

  • 웹출고시간2017.06.12 13:33:05
  • 최종수정2017.06.12 19:30:00
[충북일보=음성] 음성예총이 지난 달 열린 품바축제의 참가 단체 행사 수익금 840만원 상당을 유니세프와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음성군에 전달했다.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제18회 음성품바축제 행사에 참가했던 단체에서 행사수익금 837만5020원을 기부해 사랑과 나눔의 품바정신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 줬다.

음성군은 12일 음성예총 등 4개 단체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이필용 음성군수에게 유니세프 기금 406만3천원과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431만2천20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유니세프 기금은 음성예총의 성인전용품바유료공연장 운영 수익금과 음성군 보건소, 약용작물연구회가 함께 운영한 한방건강체험관 체험료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 청소년에게 전달되는 기부금은 음성예총의 품바비빔밥과 품바티셔츠 판매 수익금, 꽃동네 사진전 수익금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음성군지부에서 운영한 떡매치기 수익금이다.

군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지구촌 어린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유니 세프 후원기금과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각각 전달해 故 최귀동 거지 성자의 숭고한 인류애를 기리는 품바축제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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