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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GTEP사업단, 청년단체 지원금 등 받아

청년단체 활동 및 창업지원금 70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7.06.12 13:30:53
  • 최종수정2017.06.12 13:30:53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으로부터 총 700만원의 청년단체 활동 및 창업지원금을 받는다.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청년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학습, 경험을 지원하는 등 청년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청년단체 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청주대 GTEP사업단은 '청년 행복시대를 위한 희망 취·창업 지원프로그램', '청년들이 사랑하는 청주 북부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 300만원의 활동경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예산을 포함한 계획서를 작성·제안하고,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등을 통해 사업을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청년단체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된 사업부문별 대표학생인 이동환(경영·4년)·조승현(영어영문·3년)씨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좋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GTEP 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 중 올해 우수창업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에 총 3개 팀이 선정돼 4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3개팀은 스틸락(가방 훼손 절도방지제품), AGUA(계량형 전기포트기), Cirlean(비치발리볼 형태의 세탁기능제품) 등이다.

지난해 선정된 창업동아리 De Vida팀은 'APP기반의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된 자동조명조절기구'로 2016 청년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이재영(무역학과)교수는 "학생들이 무역에 대한 특화된 인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융합된 교육을 통해 선진국형 무역인재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청년활동이나 창업 등에 대해 더 적극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 GTEP사업단 이호건(무역학과)단장은 학생들의 인성과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매년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에도 제11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에 GTEP사업단 소속 학생 전부가 지도교수와 함께 총 10km코스를 완주할 계획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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