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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1년 앞, 도·시군의회 정례회 잇따라 개회

청주·충주시의회 여름행감 착수
괴산군의회 환경보전특별위원회 활동

  • 웹출고시간2017.06.11 17:05:20
  • 최종수정2017.06.11 17:05:20
[충북일보] 내년 6월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충북도의회와 시·군의회가 6월 정례회에 일제히 들어간다.

정례회는 매년 2회 6월과 11~12월 사이 열리며 해당 지방자치단체별로 조례에서 기간을 정하고 있다.

12일에는 청주시의회를 비롯한 충주시의회, 옥천군의회, 옥천군의회, 괴산군의회가 정례회를 개회하며 15일에는 진천군의회, 음성군의회가 정례회를 연다.

청주시의회는 정례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집행부 조례안 7건, 동의안 4건 등 모두 20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6월에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청주시의회는 오는 13~21일 상임위원회별로 행감을 진행한다.

충주시의회는 '2016년도 세입 세출 결산안'을 심사하고 '충주시 사업용 자동차 운송사업자 차고지 설치 의무 면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 '전국 동주도시교류협의회 규약 제정안' 등 5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주시의회는 청주시의회와 마찬가지로 행감을 실시하며 기간은 20~28일이다.

옥천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집행부 실과소별로 2017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보고를 받는다.

괴산군의회는 2016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환경보전특별위원회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13~15일은 환경보전특별위원회를 열어 기업체, 세차장, 양축농가 등에 대한 환경오염원 관리 실태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현지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지난 8일에는 충북도의회와 영동군의회가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22일까지 상임위별로 결산,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며 19~2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충청북도 영유아 보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9건, 도지사가 제출한 '2017년 제1회 충청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14건, 도교육감이 제출한 '2016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5건을 포함한 총 28건이 처리된다. 1회 추경예산안으로 4조 1천648억 원(일반 3조 7천223억 원·특별 4천425억 원)이 편성됐다.

영동군의회도 22일까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각각 운영한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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