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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1 15:39:17
  • 최종수정2017.06.11 15:39:17

오는 16일 향수의 전통시장만들기 행사가 보은종합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에서 열린 7080가수 초청공연 장면.

[충북일보=보은]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가 오는 16일 보은종합시장에서 올해 첫 문을 연다.

보은종합시장(회장 설용덕) 상인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대형 할인점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향수의 전통시장은 매월 1회(16일·7월11일·9월11일·10월16일) 열려 오는 10월까지 총 4회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 각설이, 풍물 공연 등 옛 전통시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공연이 펼쳐지며 떡메치기, 엿치기 등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 행사도 마련된다.

7080 가수 초청 공연, 통기타 음악 연주회, 마술공연 등이 열려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품행사를 통해 행운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향수의 전통시장을 통해 고객 유치 및 지역주민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향수의 전통시장 행사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많은 고객을 확보하며 시장 상인의 매출 증대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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