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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8 16:13:21
  • 최종수정2017.06.08 16:13:21
[충북일보] 질병관리본부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일선 의료기관에 감염병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

감염병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는 발생 시 초동 대응과 적절한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외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해야 한다.

특히, 감염병 발생 시 최일선에 있는 의사들에게 해당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질본은 의사들이 해당 감염병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감염병 주요 뉴스 △클릭 핫 뉴스 △감염병 전문가가 전하는 소식 △감염병 퀴즈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한 카드뉴스 등의 제공을 통해 정보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질본은 지난해 신종·재출현 감염병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MOU를 체결, 회원들에게 '감염병 뉴스레터' 및 '감염병 뉴스속보' 등을 제작해 배포해왔다. 또 지난 5월부터는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 형식의 소식지를 의협 회원 8만3천여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발송 중이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신종·재출현 감염병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는 초기에 적절하게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며 "국민이 감염병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염병 뉴스레터'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cdc.go.kr) 내 '의료인지원' 메뉴에 게시, 보건의료관계자 뿐만 아니라 누구나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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