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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수영장 7월 개장, 16일부터 수강 신청

임시 개장되는 6월 20~30일에는 시민에 무료 개방

  • 웹출고시간2017.06.08 14:37:16
  • 최종수정2017.06.08 15:42:01

보람수영장

ⓒ 세종시설관리공단
[충북일보=세종] 작년말 준공된 세종시 보람수영장이 오는 7월 정식 개장과 함께 강습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7월분 수강 신청은 오는 12일 문을 여는 수영장 홈페이지에서 16∼19일 하면 된다. 20일 추첨을 거쳐 최종 수강생을 선정한다.

월 수강료(어른 기준)는 주 3일(월·수·금)반이 6만 8천원, 주 2일(화·목)반은 5만 8천원이다. 자유수영(1회 입장료 3천원) 시간은 △오전 8시~8시 50분 △낮 12시~12시 50분 △저녁 6시 30분~7시 20분 등 하루 3회다.

정식 개장에 앞서 오는 20~30일(오전 9시~오후 5시·25일 일요일 제외)에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뒤 입장할 수 있다.

세종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이 수영장은 추석·설연휴·근로자의 날(5월 1일) 등 일부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월 1·3주 일요일에만 문을 닫는다.

보람동 주민센터(보람동 630-4 ) 지하 1층에 있는 수영장은 길이 25m짜리 6개 레인 규모다. 세종 신도시 강남(금강 남쪽) 지역에서는 처음 문을 여는 실내수영장이다.

☎ 044-850-1261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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