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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통합도서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이용편의 개선

단 하나의 회원증으로 지역 공공도서관 자유롭게 이용

  • 웹출고시간2017.06.08 11:31:15
  • 최종수정2017.06.08 11:31:15

단양 다누리도서관을 찾아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 모습.

[충북일보=단양] 하나의 회원증만 있으면 이달부터 단양지역 공공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양군은 2곳의 공공도서관(다누리, 매포) 도서 대출서비스를 하나로 묶는 통합도서관리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지금까지는 한 곳의 도서관 회원증을 가지고 있어도 다른 곳을 이용하려면 회원가입을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한 곳의 회원증만 있으면 가입절차 없이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도서대출도 각각의 도서관에서 일반인과 중고등 학생은 7권, 초등학생 이하 아동은 5권을 빌릴 수 있게 돼 2배 이상 늘어났다.

여기에 반납도 대출한 도서관에 상관없이 이용자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하면 된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매포도서관은 도서반납 자동화시스템까지 갖춰 도서관 서비스가 한층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동화시스템은 휴관 등에 따라 도서관에 근무자가 없는 경우에도 도서 반납이 가능해져 도서 대출 증가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서관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지역주민의 독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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