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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충남 '올해 5대 행사' 성공 위해 힘 모은다

단체장·교육감 6명, 7일 충남도청서 '상생 업무 협약'
학생 체험 프로그램 개발,연계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 웹출고시간2017.06.07 18:26:07
  • 최종수정2017.06.07 18:26:07

뒷줄 왼쪽부터 권선택 대전시장,안희정 충남지사,이춘희 세종시장,최교진 세종교육감,김지철 충남교육감,설동호 대전교육감.

ⓒ 충남도
[충북일보=세종] 세종과 대전·충남 지역에서 올해 치러질 5가지 큰 행사를 성공시키기 위해 3개 시·도청과 교육청이 힘을 모은다.

7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대전·세종 지역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3개 시·도 단체장(권선택 대전, 이춘희 세종, 안희정 충남)과 교육감(설동호 대전, 최교진 세종, 김지철 충남)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들 6개 기관은 △사이언스페스티벌, 국제와인페어(대전) △세종축제,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행사(세종)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충남) 등 5개 대형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구체적 방법은 △학생 교과 과정에 필요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행사 홍보를 위한 지역 연계 팸투어 지원 △행사 기간 연계 관광지 입장료 및 체험비 할인 등이다.

올해 세종·대전·충남에서 치러질 5대 행사는 다음과 같다.

행사장 주요 시설 배치도(안).

ⓒ 충남도
◇세종·대전·충남서 올해 치러질 5대 행사는?

세종에서는 '행복도시(세종 신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 행사'가 3일 간 열린다.

오는 6월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제포럼, 7월 6일 같은 장소에서 국내포럼, 7월 22일 세종호수공원에서는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10월 7~9일에는 세종호수공원에서 '세종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행정수도 완성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예년보다 행사 내용이 더욱 풍성해진다.

10월 21~24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무역전시관, 원도심 일대에서는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란 주제로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지난해 10월 9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세종축제 폐막 공연 모습.

ⓒ 세종시
이에 앞서 9월 1~3일 대전무역전시관과 한빛광장 일대에서는 '2017 대전 국제 와인페어'가 열린다.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금산 인삼엑스포광장에서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펼쳐진다.

충남도는 161억원을 들여 여는 이번 엑스포에 외국인 10만명을 포함, 모두 30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모두 59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세종·대전·충남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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