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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61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 개최

충주시의회 이종갑 의장, 지방분권 향상 위해 '하나된 협력' 강조

  • 웹출고시간2017.06.07 14:23:31
  • 최종수정2017.06.07 14:23:31

제61차 충북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7일오전 충주시의회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제61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협의회장 황영호 청주시의회의장)가 7일 오전11시 충주시의회 총무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충주시의회(의장 이종갑)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제60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 회의결과를 보고하고,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 회칙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또한 3월 청주에서 열린 전국 시·군자치구 의장단 정기총회와 4월과 5월의 전국 협의회에서 다뤄진 회의내용을 전달하고, 지방자치 및 지역발전을 위한 충북의 현안문제를 폭넓게 논의하며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역량을 높였다.

특히, 새 정부에서 지방분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으로의 권한이양 확대, 국세와 지방세의 불합리한 비율 개선 및 자치입법권이 보장되는 지방분권 헌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는 시·군 홍보사항으로 오는 9월과 10월에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2017 전국체육대회(10월20~26일) 및 장애인체육대회(9월15~19일), 제천시의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9월22일~10월10일) 그리고 옥천군에서 열리는 제11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축제(7월21~23일) 등 행사를 알리고 협력방안 의견도 교환했다.

충주시의회 이종갑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가을 전국체육대회 개최도시인 충주시를 방문해 주신 시·군 의장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시·군의회 가 실직적인 지방자치뿐만 아니라 지방도시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지방분권 향상에 하나 된 협력을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격월로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는 기초의회의 의정활동 정보교류를 통해 지방자치를 발전시켜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음 제62차 회의는 오는 8월중 제천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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