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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7 18:06:16
  • 최종수정2017.06.07 18:06:1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10~11일 이틀간 용암동 시립도서관과 중흥공원 일대에서 맑은 고을 북누리 독서축제를 개최한다.

'청주시민, 책에 빠지다! 나만의 세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북소리합창단' 개막공연, 시립합창단의 쉼콘서트 '우리마을 도서관음악회', 시립국악단과 무용단의 아름다운 앙상블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요절시인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문학극으로 재구성한 '날자, 날자, 한 번 더 날아보자꾸나' 창작극 공연 도 선보인다.

김경일 교수의 인간의 감각과 심리에 대한 강연, 그림책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고대영 작가 강연,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의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 제작과정에 대한 강연도 마련된다.

책을 매개로 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어린이 그림책 Zone'에서는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길벗어린이·한림·주니어김영사 등 10여 개의 어린이출판사는 다양한 도서정보를 제공한다.

우즈베키스탄 전시관 '샬롬,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생활 및 문화를 체험하고, 3D 가상수족관 체험관을 통해 보다 현실감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이 서로 도서를 교환하는 '책 나눔터'와 지역서점 특별부스가 운영된다.

미술창작스튜디오와 연계한 '원더풀아트' 야외갤러리와 지역예술작가와 함께하는 '아트프리마켓'도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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