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불법 수상레저 특별단속…고발 1건·과태료 부과 3건

수상레저 성수기…대청호 일원 지도·단속 강화

  • 웹출고시간2017.06.05 14:33:00
  • 최종수정2017.06.05 14:33:00

옥천군 직원들이 구명조끼 등 대청호 불법 수상레저 단속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대청호 일원에서 불법 수상레저 특별단속을 벌여 고발 등의 조치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대청호 일원에서 불법 수상레저 활동 특별단속을 벌여 고발 1건, 과태료 부과 3건을 처리했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피면 기구 미등록 운행, 기구 등록판 미부착, 승선정원 초과 운행,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다.

군은 수상레저 기구를 미등록한 채 운행하다 적발된 B씨에 대해 옥천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 외 안전장비를 미착용한 L씨 등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군은 본격적인 수상레저 활동기가 다가옴에 따라 찾는 사람들이 많은 군북면 대청호 일원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관공선을 이용해 신속하고 폭넓은 계도·순찰활동을 벌이고 옥천경찰서와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평일 뿐 아니라 주말·휴일에도 살필 계획이다.

군은 인명사고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위법행위에 발견 시 곧바로 법적조치하고 특히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경우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은 "레저객 스스로가 준법의식을 갖고 안전수칙과 운항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