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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백운 평동1·원월1·방학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정확한 경계설정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 토대 마련

  • 웹출고시간2017.06.04 13:51:39
  • 최종수정2017.06.04 13:51:3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실제 토지현황에 맞는 지적공부 작성을 위해 실시한 '백운면 평동1·원월1·방학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지난해 2월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지사와 공동 작업으로 실시한 3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지난 1일 공고절차를 거쳐 신지적공부로 대민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정확한 지적공부 작성을 위해 현지측량, 소유자 의견반영, 경계결정위원회의 경계확정을 거쳐 지난달 31일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적으로 조정금 결정을 완료했다.

사업지구는 백운평동1지구(백운면 평동리 100번지 일원) 57필지 2만6천852.4㎡, 백운원월1지구(백운면 원월리 506번지 일원) 1천21필지 425만3천241.1㎡, 백운방학1지구(백운면 방학리 740번지 일원) 242필지 131만2천445.4㎡가 해당된다.

이번 사업완료와 동시에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적공부와 일치한 무료 등기촉탁이 진행되며 6개월에 걸쳐 면적 증감분에 대해 토지소유자별 조정금 정산작업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정확한 경계가 설정돼 측량비용 절감과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현재 사업 중인 백운화당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서도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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