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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우박 피해지역 돕기 위해 군장병 앞장

국군장병 40여 명 농작물 복구 작업에 구슬땀

  • 웹출고시간2017.06.04 13:49:03
  • 최종수정2017.06.04 13:49:03

제천 제5탄약창 국군장병 40여 명이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봉양읍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 제5탄약창 국군장병 40여 명은 지난 2일 제천 봉양읍 공전리를 방문해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농작물 복구 작업에 나섰다.

지난 1일 제천지역에 갑작스런 우박으로 인해 봉양읍, 백운면, 금성면, 화산동 등 관내 57여 농가(73.7㏊)에서 사과, 오이, 수박, 블루베리, 호박 등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

이에 제천시는 제5탄약창에 긴급 지원을 요청해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농가를 위해 어려운 작업조건에도 불구하고 장병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봉양의 우박 피해 농업인은 "오이 등은 농작물 복구가 늦어지면 막대한 피해가 발생된다"며 "기꺼이 일손 지원을 해준 군인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시는 농촌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이 제천시청 농업정책과 또는 해당 읍·면·동에 신청하면 농가와 지원자를 알선해 농촌일손 돕기가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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