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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천태종 말사 신도회장 초청 팸 투어

전국 200만 명 신도대표 대상 단양지역 홍보

  • 웹출고시간2017.06.04 14:04:18
  • 최종수정2017.06.04 14:04:18

단양군의 초청으로 팸투어를 가진 천태종 말사 신도회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지난 2일과 3일 1박2일 일정으로 대한불교 천태종 구인사의 말사(末寺) 신도회장 5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천태종 말사 150여 곳 중 20여 곳에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전국 200만 명에 달하는 천태종 신도를 관광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단양팔경인 사인암 방문을 시작으로 고수동굴과 다누리아쿠아리움, 구인사, 온달관광지 등 단양군의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봤다.

또 관광설명회를 통해 관광단양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농산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단양군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천태종 신도들의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농산물 판매 등 농촌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한우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단양은 물이 맑고 경치가 좋아 예전부터 사람들이 가장 여행하고 싶어 하는 곳 중의 한 곳"이라고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말사의 많은 신도들이 단양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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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