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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팔도홍보단 운영으로 농산물 판로 개척한다

나용찬 괴산군수, 지역농산물 판촉위한 발품행정

  • 웹출고시간2017.06.04 13:25:01
  • 최종수정2017.06.04 13:25:01

나용찬 괴산군수와 농협 관계자, 농민들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대전 대덕구 오정동 대전공판장을 찾아 농특산물 홍보를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나용찬 괴산군수의 지역농산물 판촉을 위한 농특산물 팔도홍보단 버스 홍보가 주위의 이목을 끌며 화제가 되고 있다.

농특산물 팔도 홍보단은 군청버스를 활용해 군수 및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도시 기관단체 및 종교시설 방문을 통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이색적인 홍보 행사로 나용찬 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팔도홍보단 운영의 일환으로 나 군수와 농협 관계자, 농가 등 40여명을 농특산물 팔도홍보단 버스에 태우고 대전 대덕구 오정동 소재 대전공판장을 찾았다.

나용찬 괴산군수가 팔도홍보단 운영의 일환으로 대전공판장에서 괴산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 괴산군
이날 홍보단 40여명은 대전공판장 관계자로부터 공판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괴산군 농산물을 도·소매하는 중도매인들이 실시간 경매하는 모습을 참관했다.

대전공판장을 찾은 중도매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기농업 괴산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제값 받기에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애호박, 대학찰옥수수, 청결고추, 절임배추 등 지역농산물 판촉활동을 했다.

박찬혁 대전공판장 대표와의 면담, 감사패전달, 대전공판장과 청천농협간의 최저가격보상제 MOU체결을 했다.

군 관계자는 "팔도홍보단 버스 홍보를 통해 괴산의 품질 좋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려 농가 소득 증대와 군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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