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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3 16:28:57
  • 최종수정2017.06.03 16:28:57

이승훈 청주시장이 2일 열린 '22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대상 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일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신언임홀에서 '22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및 2017 생명문화도시 시민실천 협약식'을 열었다.

청주시 주최, 녹색청주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공무원, 녹색청주 네트워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쿠스틱 밴드의 축하공연, 기념사, 축사, 청주시민 환경선언문 낭독, 환경대상 시상, 환경보전유공자 표창, 생명문화도시 시민실천 콘테스트 유공자 표창 및 시민실천 협약식, 초록마을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1년 후의 자신에게 녹색실천을 위한 함께그린(Green) 약속을 담은 엽서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는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청주시 환경대상, 시민실천 콘테스트 유공단체 및 환경보호 유공자 표창(시민, 공무원)에 대한 시상을 했다.

'청주시 환경대상'에는 △대상 한국교원대학교부설 미호중학교 △단체부문 금상 LG이노텍 청주사업장, 은상 모충동아이도추진단, 동상 상당구어린이집 △개인부문 금상 성화동 정란수씨, 은상 분평동 황은준씨, 동상 SK하이닉스의 이성우씨가 각각 선정됐다.

'2016년 시민실천 콘테스트 유공단체 표창'에는 △대상 용소골 분티마을 주민자치협의회 △최우수상 행정부문 청주시 공원녹지과, 공익단체부문 오송지역 멸종위기 야생생물보호를 위한 협의회, 마을·일터 공동체부문 주택관리공단 가경주공1단지아파트 △우수상 행정부문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공익단체부문 복대초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마을·일터 공동체부문 (사)일하는 공동체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환경보전에 공헌한 시민과 공무원 24명이 도지사 및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환경의 날 기념일에 맞춰 생명문화도시 청주 실현을 위한 녹색생활의 실천방향을 제시하고 녹색시민실천 결의를 다지는 시민실천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맑은 고을 깨끗한 청주'를 목표로 생활환경 및 도시환경뿐만 아니라 시민의식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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