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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창업기업 육성으로 지역발전 선도

창업보육센터 BI 보육역량강화사업 선정, 4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7.06.03 11:59:50
  • 최종수정2017.06.03 11:59:50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 창업보육센터가 '2017년도 BI 보육역량강화사업' 주관대학에 6년 연속 선정됐다.

2일 이대학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지원하고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BI(Business Incubator, 창업보육) 보육역량강화사업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분야별 특화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주관대학을 공모했고, 1차 서면평가 및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충북도내에서는 도립대를 비롯한 3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충북도립대학 창업보육센터는 4천만 원을 지원받아 국내·외 기술시장조사분석, 투자역량강화, 지적재산권 인증 등을 추진,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입주기업의 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조동욱 산학협력단장(의료전자기기과교수)은 "고 부가가치 산업이자 옥천지역의 전략 산업인 의료기기산업과 연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9년에 설립된 충북도립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 평가에서 최근 3년간 A등급 이상을 받았으며, SNS 기반 플랫폼 구축, 투자마트 개최 등을 통해 10여개의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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