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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31 11:11:28
  • 최종수정2017.08.01 16:51:10

노인회 옥천지회 회원들이 치매예방 홍보 서비스 노노케어에 참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지역 민간자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 옥천지회와 협력, 치매예방 홍보 서비스 '노-노 케어'를 운영한다.

노-노 케어는 '건강한 노인이 병이나 다른 사유로 도움을 받고자 하는 노인을 돌본다'는 합성어로 공감대를 통한 상호 도움의 손길을 주고받는다는 의미다.

이번 노-노 케어는 재능기부를 하고자 모인 지역 어르신 30여명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는 봉사자들이다.

이들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는 임무를 맡는다.

어깨띠 홍보물을 둘러메고 마을 경로당, 회관 등을 순회하며 치매예방수칙 3·3·3을 알리며 노인건강지킴이로 나설 계획이다.

이영희 진료팀장은 "치매안심 행복 옥천 만들기에 이분들이 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치매예방수칙 3·3·3은 즐길 것 3가지(운동,식사,독서), 참을 것 3가지(절주,금연,뇌손상 예방), 챙길 것 3가지(건강검진,소통,치매조기발견)를 말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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