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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백운초, '우리 전통 문화 생생하게 배워요'

영월 호안다구 박물관 찾아 '전통문화 체험의 날' 운영

  • 웹출고시간2017.05.30 11:02:16
  • 최종수정2017.05.30 11:02:16

제천 백운초 어린이들이 영월 호안다구 박물관을 찾아 우리 전통예절을 배우고 있다.

ⓒ 백운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백운초등학교는 지난 29일 인근 영월 호안다구 박물관을 찾아 '전통 문화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 고유의 먹거리인 다식 만들기를 비롯해 한복을 입고 올바른 인사법을 배우는 전통 예절 교육과 꽃차 테라피, 한지공예로 다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호안다구 박물관장이 직접 덖은 전통 차를 시음해보는 다례 체험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 백운초
이 학교 1학년 최현아 어린이는 "예쁜 한복을 입으니 꼭 명절같이 기분이 좋고 주스나 콜라만 맛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 전통차도 맛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박물관의 교육콘텐츠를 접목해 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생생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백운초의 우수사례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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