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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째 충북 종합 5위

충북 금 27, 은 22, 동 23

  • 웹출고시간2017.05.29 18:23:24
  • 최종수정2017.05.29 18:23:37

4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씨름 남중부 역사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민호(무극중, 3)군과 임원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북도교육청제공
[충북일보]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중인 충북선수단이 현재까지 종합 5위를 달리고 있다.

충북은 29일 오후 4시 현재 금 27개, 은 22개, 동 23개 등 모두 74개의 메달을 획득해 경기와 서울 전남 경남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29일 충북은 경기장 곳곳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홍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경기 단체전에 출전한 4명의 여중부 선수들(박수빈/중원중1, 박소희/용암중3, 김정민/용암중3, 조미리/중원중3)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박소희(용암중3) 선수는 2관왕에 올랐다.

씨름 경기에서는 남중부 역사급 김민호(무극중3) 선수가 금메달, 소장급 김동현(증평중3), 장사급 배재환(청주동중3) 선수가 은메달, 청장급 봉준균(청주동중3), 용장급 손용균(황간중3), 용사급 손동균(황간중3)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얻었다.

특히 황간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손용균, 손동균 선수는 쌍둥이형제로, 서로 다른 체급 경기에 출전해 나란히 동메달을 따서 눈길을 끌었다.

역도 여중부 반서현(원평중3) 선수는 용상53kg급에서 금메달 인상53kg급과 53kg급 합계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고, 노미랑(보덕중3) 선수도 인상58kg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펼쳐진 배구 경기에서는 남중부(옥천중), 여중부(제천여중), 여초부(제천남천초)가 승전보를 울리면서 4개 종별 경기 중 3개 종별이 결승에 진출했다. 배구 결승전은 30일 오전에 치러진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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