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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9 13:23:48
  • 최종수정2017.05.29 13:23:4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맞춤형복지 팀이 관내 대상자 상담을 나갔다가 골든타임 내에 한 생명을 구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달 7일 주민복지실로부터 사례관리 의뢰를 받아 증평읍 맞춤형 복지팀장과 사례관리사들은 방문상담 중 뇌출혈이 의심되는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증평읍 A씨(84)를 신속한 응급조치와 119에 연락하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 귀한 생명을 건졌다. A씨는 현재 요양원에서 보호를 받으며 치료를 받고 있다.

김용하 증평읍장은 "맞춤형복지팀이 제때 응급조치 및 신고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병원으로 이송해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앞서가는 복지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증평읍 맞춤형복지팀은 지난해 9월 신설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적복지 영역에서 해결이 어려운 위기 가구는 민간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후원물품 지원, 주거환경개선, 긴급구호 등을 통해서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삶의 안정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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