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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4D 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유치

216억원 들여 2021년까지 기능성 바이오소재, BIT 융합소재 산업 육성 기반 마련

  • 웹출고시간2017.05.29 13:16:46
  • 최종수정2017.05.29 13:16:4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에 4D 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29일 군에 따르면 충청북도와 함께 신청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시스템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인 4D 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선정으로 군은 오는 2021년까지 216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70억원, 민자 46억원)의 예산을 투입, 기능성 점안제 및 주름개선제 등의 생체적합 의료용 소재, 기능성 화장품, 진단기기 소재·부품 등의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장비 구축 및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교통대가 참여한다.

지원센터는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내에 설치되며 3천300㎡면적에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4D 융합소재 성능 시험 분석 장비 60여종을 갖추고 시재품 등을 제작한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전략적으로 육성중인 바이오 산업, 화장품 산업, BIT 산업 등에 필수적인 소재들에 기능성을 부여해 고부가가치 바이오 신소재 개발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 인프라다.

증평군은 충청북도의 3대 발전축인 에코바이오 축에 위치해 있으며 첨단소재와 바이오분야의 산업육성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97만㎡ 규모의 제3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군은 관련 기업 유치 및 산업육성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4D 융합소재

지속성(Durable), 환경적응성(Dynamic), 방향성(Directional), 구조재현성(Dimentional) 등 4가지 바이오 소재에 기능성을 부여한 소재를 의미함.

※ BIT 융합소재 : 생명공학(Bio Technology)과 정보통신기술(Infomation Technolocy)이 결합된 진단센서, 생체인식 센서, 바이오 프린팅 소재 등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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