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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R&D 참여 '기술전문기업' 모집

충북중기청, 설계·시험·디자인 등 6개 분야

  • 웹출고시간2017.05.29 10:46:59
  • 최종수정2017.05.29 10:46:59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주요 기술분야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 R&D 활성화에 기여할 기술전문기업(K-ESP)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술전문기업이란 설계·해석, 시험·분석, 연구개발, 디자인, 임상실험, 시제품 제작 등 6개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고, 도움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에게 기술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기존의 중소·중견기업은 부족한 R&D 역량의 보완을 위해 대학·연구기관 등을 주로 활용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수요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어 기술전문기업을 활용할 필요성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를 위해 수요가 많은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한 기술전문기업을 선정해 명단을 공개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이 적재적소의 기술을 서비스 받도록 할 계획이다.

기술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약 1조원 규모의 중소기업청 R&D 사업에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건비도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중기청이 미래부 등과 공동으로 판교 2벨리에 조성하고 있는 창업존 내 '연구개발서비스 파크' 입주 기회도 제공된다.

중기청은 이번 추가 모집 대상기업에 '연구개발서비스업 등록기업'외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디자인전문회사로 등록된 기업까지 포함하고, 시제품 제작 분야를 추가하는 등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희망 기업은 오는 6월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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