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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교육지원청 1~2학년군 교육과정 현장교원 연수

많이 아는 교육에서 배움이 즐거운 교육으로

  • 웹출고시간2017.05.28 12:37:34
  • 최종수정2017.05.28 12:37:34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동성초등학교에서 음성 관내 유ㆍ초등 교원 130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 현장 안착 및 수업개선을 위한 1~2학년군 교육과정 현장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많이 아는 교육'에서 배움을 즐기는 '행복교육'으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추구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해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중 초등학교 1~2학년 한글교육 및 수학교육 교수ㆍ학습 운영 및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방안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글교육 강사로 나선 음성교육지원청 김종욱 장학사는 입학 전 한글교육 선행교육의 폐해를 설명하고, 초등학교 1학년이 한글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결정적 시기임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을 고려하여 노래로 배우자!, 이야기로 배우자!, 아이들 글에서 배우자! 등 '삶을 글로 옮기는 한글 교육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중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관련 "선행학습이 필요 없는 한글 및 수학교육 활동 사례가 공유되었으면 하고 학습 부담 감소를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하는 놀이 중심 교육 활동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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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