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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품바축제장서 '어린이 채소 키우기' 부스 운영

한국교통대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 웹출고시간2017.05.28 14:45:40
  • 최종수정2017.05.28 14:45:40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음성군에서 열린 '제18회 음성 품바축제'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채소가 쑥쑥! 오늘은 내가 꼬마 농부'라는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센터는 어린이 채소섭취 권장 및 편식예방의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 정회원 급식소 어린이집 15개소 유아 250여명을 대상으로 채소모종 심기 체험, 알록달록 채소 색칠 놀이 등을 진행했다.

또 급식소 어린이집 유아뿐만 아니라 부모와 함께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도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 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채소와 즐겁게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미현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채소를 직접 심어보고 이를 가꾸며 채소와 친해지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채소를 잘 섭취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음성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센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관리 전문가가 없는 음성군 지역 100명 미만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80개소 3천200여명의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올해는 어린이 편식예방에 주력, 당류·나트륨 저감화 및 채소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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