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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동권리증진 캠프 개최

참여권 주제로 한 분임토론 진행

  • 웹출고시간2017.05.28 11:50:50
  • 최종수정2017.05.28 11:50:5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아동의 참여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26~27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17년 아동권리증진 캠프'를 개최했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가 주관해 '아동의 참여권리 증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생 35명, 청소년참여위원회와 또래상담 학생 25명이 참가했다.

건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멘토교사 12명도 함께 캠프에 참여, 아동의 참여권리 증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캠프는 게임을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규정된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사생활 속 아동권리를 찾아보고 개념을 이해하는 아동권리교육을 시작으로 4대 권리 중 참여권을 주제로 한 분임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토론은 우리 주변에서 아동이 참여 할 수 있는 참여창구를 알아보고, 두 번째로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방안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캠프에서 토론한 결과를 중심으로 아동의 참여권리 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정기적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프가 아동 스스로의 권리 이해와 함께 자신들의 의무와 책임에 대한 인식도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아동들이 지역사회 권리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ㆍ청소년의회 구성 운영, 사고뭉치 시정참여단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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