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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국회분원 조속 설치 위해 빠른 걸음

26일 민주당 원내대표·국회사무총장 등 잇따라 만나

  • 웹출고시간2017.05.26 18:00:54
  • 최종수정2017.05.27 05:57:39

이춘희 세종시장(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분원 을 우선 세종시에 설치하고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개헌을 하는 데 협조해 주도록 당부하고 있다.

[충북일보=세종]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국회분원 우선 설치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이춘희 세종시장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만나 국회분원 을 우선 세종시에 설치하고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개헌을 하는 데 협조해 주도록 당부하고 있다.

이 시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과 이춘석 사무총장, 박주선 국회 부의장,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김교흥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잇따라 만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들에게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는 행정수도 완성의 첫 단추인 만큼 이를 위한 국회법 개정과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오른쪽)이 26일 국회에서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만나 국회분원을 우선 세종시에 설치하고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개헌을 하는 데 협조해 주도록 당부하고 있다.

ⓒ 세종시

이춘희 세종시장(오른쪽)이 26일 국회에서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을 만나 국회분원을 우선 세종시에 설치하고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개헌을 하는 데 협조해 주도록 당부하고 있다.

ⓒ 세종시
특히 우원식 대표에게는 "행정자치부 세종 이전을 위해 행정도시건설특별법 개정을 서둘러 달라"고 했다.

이에 우 대표는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도시"라며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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