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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증약초 대정분교 34회 도서벽지 서울초청 행사 참여

  • 웹출고시간2017.05.26 17:48:03
  • 최종수정2017.05.26 17:48:03

옥천 증약초 대정분교 학생들이 26일 34회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행사에 참여해 서울 에버랜드 놀이공원을 체험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충북일보=옥천] 신한은행과 서울특별시 새마을회가 공동 주최하는 34회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행사에 증약초 대정분교 11명 꿈둥이들이 참여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서울 왕래가 어려운 대정분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가져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첫날인 23일은 신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에 직접 자신의 이름으로 통장과 카드를 만들어보고, 주식거래 보험가입 환전 등 가상 금융거래를 해보는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금융교육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함께 동행한 송성정 교사는 "금융소외 지역인 본교의 학생들이 금융거래를 본인의 이름으로 실제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이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4일은 국립중앙박물관 및 점프공연 관람, 잡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진로직업을 체험해 보며 미래의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25일은 에버랜드 놀이공원 체험을 마지막 날인 26일은 청와대 영빈관을 견학하고, 청와대에서 하는 일과 역사에 대해 배웠다.

박재헌(6학년) 군은 "문재인 대통령님을 직접 뵙지 못한 게 아쉬웠지만, TV로만 보던 서울 곳곳의 박물관, 놀이공원 등은 정말 신기하고 좋았다"며 "저도 이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건강한 어린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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