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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5 14:21:40
  • 최종수정2017.05.25 14:21:40

수진교와 괴산교 위에서 보면 노란 금계국이 춤을 추듯 산들거리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동진천변 일원이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주위를 산책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수진교 및 괴산교 위에서 내려다보면 노란 금계국이 마치 춤을 추듯 산들거리고 하천변을 따라 장대한 꽃단지를 연출하고 있다.

이는 괴산군이 지난 해 금계국 종자 100㎏을 채취해 동진천 일원 왕복 2.6㎞ 구간에 금계국 여울길을 조성하고 파종한 결과로 군은 앞으로도 금계국 종자를 채취해 연차별로 계속 파종할 계획이다.

올 8월에 열리는 괴산 고추축제를 맞아 동진천 및 성황천 일원 왕복 6㎞ 구간에 3만1천130㎡ 대규모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해 하천을 오색 물결로 수 놓아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변에 아름다운 꽃여울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 어려운 점이 있지만 괴산군민과 괴산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괴산이미지 및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에 즐거운 마음으로 꽃가꾸기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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