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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

상황·건강관리 등 6개반 T/F팀 편성
그늘막 설치, 도로 살수 시·군 확대

  • 웹출고시간2017.05.25 10:03:47
  • 최종수정2017.05.25 10:03:47
[충북일보] 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폭염일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충북도가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도는 관련부서 합동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반 등 6개반 28명이 참여하는 폭염대비 T/F팀(팀장 치수방재과장)을 구성했다.

폭염대책에는 취약계층 중점관리를 위해 노인·보건분야 관련 15개 부서와 충청북도교육청, 소방, 경찰 등 9개 기관간 폭염대비 협업기능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폭염 대책 기간인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는 폭염 상황관리 체제 구축·운영과 무더위 쉼터 지정·운영,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각종 폭염대비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교차로 신호대기 그늘막 설치사업'과 '열섬현상을 저하시키기 위한 도로 살수' 등은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신봉순 도 치수방재과장은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는 무엇보다 개개인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농사일이나 야외작업, 체육활동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만일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119로 즉시 연락해서 신속한 응급조치와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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