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6월 자동차세부터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 도입

"지방세, 이젠 신용카드로 납부하세요"

  • 웹출고시간2017.05.25 16:59:59
  • 최종수정2017.05.25 16:59:59
[충북일보=충주] 이제 지방세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충주시는 6월 부과되는 자동차세부터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신용카드를 통한 지방세 납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그동안 지방세 자동이체는 은행 예금계좌를 통한 자동이체로만 국한돼 있어 납세자의 불편이 제기됐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행정자치부는 '지방세징수법'을 개정,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자동납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신용카드 자동납부가 가능한 대상세목은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6월, 12월)를 비롯해 재산세(7월, 9월)와 주민세(8월), 등록면허세면허분(1월) 등 4종이다.

현재 비씨, 삼성, 전북, 현대, 롯데, 신한, 제주, 하나, NH카드로 자동납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앞으로 자동납부가 가능한 카드사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자동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개인 또는 법인은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충주시청 세무1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동납부 신청 시 신청 다음 달부터 자동납부가 적용되고 카드 승인 처리는 매달 23일 이뤄진다.

조왕주 세무1과장은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 도입으로 납부시기를 놓쳐 지방세를 연체하는 사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